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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2021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2021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 최지나
  • 승인 2021.04.0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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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은 2021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10차시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생은 짧고 사랑은 위대하다!’라는 주제를 정하고 “김환기 그리고 김향안 : 이름에 새긴 언약”(5월),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주체적인 삶 : 여자도 사람이다!”(6월), “백석, 자야 그리고 길상사 : 1천억을 줘도 이 시 한줄만 못하다!”(9월)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2번의 강연과 탐방을 한 과정으로 3회(총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생은 짧고 사랑은 위대하다!’라는 주제 하에 김향안-김환기의 사랑과 예술에 대하여, 나혜석의 삶과 예술에 대하여, 자야-백석의 사랑과 문학을 통해, 근현대 신여성을 대표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야기 해 볼 예정이다.

해미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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