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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비 15억 확보
충남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비 15억 확보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4.03.2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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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비 15억 확보
충남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비 15억 확보
충남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비 15억 확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공주·아산·서산·계룡 등 도내 4개 시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한 공동 대응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검상동 일대(3.5㎢), 서산시 대산읍 일대(7.5㎢), 계룡시 전 지역을 항공사진 기반 수치지형도(1:1000)로 제작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전 지역에 대해 드론과 모바일 맵핑 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 MMS) 등으로 고정밀 전자지도 및 3차원 모형(모델)을 구축해 각종 설계, 도시변화 자동 탐지 등 행정·민간 분야에 활용할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는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공모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술의 융복합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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