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산읍청장년연합회 체육대회’가 21일 대산중학교 운동장에서 회원가족 및 내빈 등이 참여하여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대산읍청장년연합회 최태환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장갑순 서산시의원 등 내빈 및 회원가족들이 모여 한마음의 잔치가 벌어졌다.

대회를 여는 개회식에 이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축구, 족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가 진행 되었고,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으로 열기를 불어 넣었다. 아울러 푸짐한 경품으로 참여한 모두에게 골고루 풍족한 정을 나누었다.

이 행사에서 대산읍청장년연합회측은 대산중학교에 15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였으며, 공로패(장순신), 감사패(이명섭)를 전달하였다.

개회식에서 최태환 회장은 “희망으로 가득 찬 좋은 날에 언제나 벗 같은 회원 여러분과 평소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체육대회를 개최함에 큰 영광이다”며 “본회는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42회라는 역사와 정통으로 배려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승리의 목적이 아닌 서로 인사하고 나누고 웃고 실수에 박수를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완섭 시장은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시는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며 “서로 돕고, 마음을 합해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하였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헌신은 서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커다란 원동력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산이 키워낼 우리의 후세들 역시 서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애국가 등은 대산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측의 연주로 이뤄졌으며, 번외 행사로 밸리댄스와 페이스페인팅, 대산읍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충남뉴스통신 권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