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추진하는 ‘민관합동 안전점검’에서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굿뜨래웰빙마을글램핑장과 노후 공동주택 등 총 6개소의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드론과 함께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드론을 활용하여 건축물의 외벽과 지붕의 균열 여부, 상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시설 내 소방 및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활용을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고정밀 안전점검을 할 수 있었다”며 “시설유형과 현장상황에 맞춰 향후 안전점검에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 실태를 집중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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