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자 지도자들은 도로변 교량에 설치된 노후 새마을기를 교체하고 여자부녀회장들은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장마기간 동안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삽교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총 7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매월 60여명 이상의 회원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및 어려운 가정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지역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돼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여름철 휴가 기간에 많은 차량들이 삽교읍 관내 도로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아름답고 깨끗한 삽교읍 이미지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오는 9월에 열릴 떡 나눔 행사 및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회원 단합을 위한 선진지 견학 일정 등을 협의했다.
삽교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삽교가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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