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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 진행해 만"“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 진행해 만"“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5.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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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양육자가 행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 이하 아이키움터)가 2021년 문을 연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를 둔 가정의 육아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키움터가 5월 28일 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참여자들은 2차 숲에서 놀Go! 뛰Go!’프로그램은 만 3~5세 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안면도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숲지도사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고, 식물을 관찰하기도 하고, 풀꽃을 활용한 자연물 액자도 만들어 보았다.

이혜경 센터장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친화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키움터가 앞선 25일에는 관내 영·유아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1차 육아소울레시피’운영했다.

‘육아소울레피시’프로그램은 양육과 일상에 지친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는 ‘핸드 페인팅 유리잔 만들기’가 진행됐다.

단시간에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신청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랜만에 혼자서 집중하는 시간과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혜경 센터장은 “육아에 지친 양육자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삶, 행복한 육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1일에는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퐁당놀이터’를 진행했는데‘퐁당놀이터’는 오감을 활용한 재료탐색 과정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는 두부 촉감놀이가 이뤄졌다.

퐁당놀이터는 매월 1회, 1일 2회씩 진행되며, 1회차는 만 1~2세 영아와 보호자, 2회차는 만 3~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혜경 센터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긍정적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태안군아이키움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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