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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열공급, 태양광 발전사업 등 사업설명회 열려
[대산읍] 열공급, 태양광 발전사업 등 사업설명회 열려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8.07.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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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파워가 2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우드칩)를 활용한 열공급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산파워가 2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우드칩)를 활용한 열공급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산파워(상무 김범석)에서는 23일 오후 2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질계 바이오매스(우드칩)를 활용한 열공급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정책으로 화석연료 대체와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사측은 사업의 진행 현황, 생산된 에너지의 활용, 발전사업 허가 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설명한 뒤 주민 질의,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 사업은 2018년 8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건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 6월 상업 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여론은 목질계 바이오매스(우드칩)를 활용한 열 공급 사업은 대체로 우호적이었으나 향후 이 회사가 실시하려는 전기발전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결사 반대의 뜻을 밝히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4시 한국동서발전에서는 2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호호 지내에 수상태양광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며,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 테마공원 및 홍보관을 설립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19년 1월 착공하여 2020년 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뉴스통신 공동취재팀

한국동서발전에서이 2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에서이 2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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