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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받은 사랑,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
"지역민에 받은 사랑,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
  • 전미해 기자
  • 승인 2021.05.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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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들에게는 밝은 내일을, 직원들에게는 행복하고 보람된 일터로,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에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는 따뜻한 병원이 있다.

당진 정보고등학교 옆에 2020년 3월에 9988병원 충남점(정형준 대표원장)이 문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능기부 가치실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가며 사회공헌활동 실현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함께 응원하고 있는 9988병원(원장 정형준)은 5월 4일 회의실에서 신성대 태권도외교과(학과장 한권상), 당진 금메달태권도(관장 유용수), 태강회품새선수단이 함께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학생 및 교수진들에게 진료 및 시술(수술)비용 중 비급여비용의 15%를 할인해주고, 응급상황 발생 시 우선진료를 제공받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한권상 학과장은 “아무래도 운동하는 선수들이다보니 늘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다. 대학병원급의 최신식 의료장비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당진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9988병원과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구체적인 도움을 제안해 주시고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원장님과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금메달태권도 유용수 관장도 “가까운 곳, 바로 우리 곁에 9988병원이 있어서 든든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태권도 꿈나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매우 기뻐하고 환영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형준 원장은 “2020년 봄 이곳 당진에 충남점을 열어 그야말로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보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이 업무협약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99세까지 88하게’라는 9988병원의 슬로건처럼 당진은 물론 충남 지역주민들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988병원 충남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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