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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성료
태안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성료
  • 진금하
  • 승인 2024.10.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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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모습.
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모습.
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모습.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군은 지난 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복미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 사진전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농촌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도 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으로, 평소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와 취약계층 집수리, 반찬 나눔 등 재능봉사를 비롯해 여름철 귀농·귀촌 현장상담실 지원, 초보 귀농·귀촌인 상담, 멘토-멘티 태안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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