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충남도 현장평가 모의훈련을 앞두고 지난 3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백제체육관에 마련된 공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모의훈련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사전 준비부터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모의훈련 진행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접종구역 안에 있는 백신관리실의 초저온냉동고와 백신 냉장고 등도 살펴봤다.
5일 충남도와 함께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 및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업무 단계를 포괄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김정섭 시장은 “모의훈련에서 나온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는 데로 접종에 동의한 만 75세 이상 주민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예진 의사 4명과 간호사 13명, 행정요원 등 총 40여명을 투입할 예정
저작권자 © 충남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