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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위기가정 청소년 안전울타리 만든다
충남도의회, 위기가정 청소년 안전울타리 만든다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1.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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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가출 등 위기가정 학생의 정서적 지지와 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금봉 의원)은 26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위기가정 학생의 교육 지원으로 학생의 정서와 지역사회를 안정시키고 학교와 마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모였다.

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서천교육지원청 정준모 상담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조철기(아산3·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 대학교수, 초·중·고 교장, 상담교사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가진 첫 회의에서 충남지역 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분석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의원은 “청소년기에 가정이나 학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가출 등 위기를 통해 비행, 자살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가출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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