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지정된 서산 시민 체육관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 안전점검은 서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백신관련시설의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 여부 ▲피난시설 폐쇄·훼손여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특히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였다.
앞으로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이 이 시설을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연 1회 실시하던 작동기능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백신 관련 시설의 사전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코로나19백신의 유통 안정성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통해 유사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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