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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허덕이는 골목상권에 한줌의 희망을
빚에 허덕이는 골목상권에 한줌의 희망을
  • 충남공동취재팀
  • 승인 2024.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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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포커스] 고금리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 소상공인들 소득감소ㆍ경영 악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최근 들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은 고물가·고금리·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더욱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서민경제의 근간인 당진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당진시의 평균 출연 규모가 20억 원인 것에 비해 올해는 8억 7천만 원에 불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사업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최연숙 시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특례 보증 대출 기간 중 일부 기간동안 연 2%~3% 이자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당진시에서도 특례 보증 이자 지원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특히, 고금리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는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경영 악화라는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 보증 지원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면, 저신용에 따른 경제적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최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파트너 같은 도움을 주고 계신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열심히 적극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이렇게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당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런 기회를 주신만큼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이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작으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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