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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문화·교육 격차 없어 행복한 서산으로
의료·문화·교육 격차 없어 행복한 서산으로
  • 조병완 기자
  • 승인 2021.03.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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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서산문화재단이 관내 기업, 기관, 단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가고 있다.

3월 4일에는 한서대학교와 서산문화재단이 한서대학교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서산문화재단 김혜실 팀장과 김정심 대리, 서산시 문화예술과 한현교 과장과 유광균 팀장, 신인숙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한서대학교에서는 함정현 대외부총장과 정길 실용음악과장이 참석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는 양 기간이 추진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교육 및 주민 문화 복지를 위한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서대가 서산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동참해주시기로 함에 따라 서산문화재단의 역사에 매우 뜻 깊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루 앞선 3일에는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서산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문화예술 사업과 공공의료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픈 몸은 의료사업 분야에서 치료해야겠지만 마음 치료는 문화예술사업 분야에서도 가능할 것이다. 서산의료원과 함께 융합하여 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서산 시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마음의 풍요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문화와 의료가 상생하여 더 새로운 문화 도시 서산으로 발전시키자”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서산의 문화예술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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