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천안시 서북구 거주자 또는 서북구 소재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들에게 6개월간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안내에 따라 3회 보건소에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사업 신청은 큐알(QR) 또는 네이버 폼에 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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