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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이겨내며 금메달을 향한 열정 쏟아
강추위 이겨내며 금메달을 향한 열정 쏟아
  • 서해안뉴스
  • 승인 2021.0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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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 검도부 학생들이 금메달을 향한 열정으로 방학 중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지난 1월 18일부터 시작된 동계훈련은 2월 26일까지 계속된다. 학기 중에도 매일 꾸준히 연습해 온 검도부는 방학 중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기존 검도부 학생들인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 중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 국가대표 출신 강새름이 코치와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3학년 강산 학생은 "겨울이라서 오전에 훈련하러 학교에 올 때는 솔직히 춥고 힘들다. 하지만 검도부 형들이랑 동생들과 함께 힘찬 구령에 맞춰 연습하다보면 금세 몸도 따뜻해지고 기분이 정말 상쾌해진다"면서 “올해 대회가 많이 열려서 갈고닦은 실력을 꼭 발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덕채 교장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전국 대회가 딱 한 차례 열려서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빨리 진정되어 우리 인지초 검도부 학생들이 쉼 없이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이 빛을 발하기를 고대한다.”며 격려했다.

강새름이 코치도 “강추위를 뚫고 학교에 나와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주는 검도부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면서 “노력한 만큼 올해 열릴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받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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