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는 하계 휴가철 대비 관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317개소에 대해 오는 7월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 동안 충남 도내 펜션 화재는 29건 발생했으며, 부상자 2명의 인명피해를 입는 등 휴양시설 화재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 ▲네비게이션 앱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휴양·숙박시설 특별점검 ▲화재시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한 최적 출동로 확보 ▲주말·성수기 예방·순찰활동 강화 및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여름 휴가철 펜션 등 휴양시설이나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다.”며, “휴양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 모두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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