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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월 30일까지 푸드트럭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아산시, 4월 30일까지 푸드트럭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 김성연
  • 승인 2023.03.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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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점검 진행 장면
위생점검 진행 장면
위생점검 진행 장면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터미널 등의 음식점,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2년간 미점검된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이 진행되며, 유원지와 기차역, 터미널 주변 업소, 축제 행사장 주변 업소에 대해서는 핀셋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자재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시 위생모, 위생 물티슈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적절한 식품 보관 및 위생적 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속 보다 지도 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621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해 고발 6, 영업장 폐쇄 20, 영업정지 4, 과징금 3, 시정명령 36, 과태료 85, 시설개수 15 등 총 169개소에 대해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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