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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화 부문 유재권 작가, 전체대상
[서산시] 한국화 부문 유재권 작가, 전체대상
  • 최현록 기자
  • 승인 2020.11.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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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조선 3대 화가로 충남 서산 지곡 출신인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과 전국 초.중.고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산시 지곡면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주최하고 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람위원회(위원장 차상권), 전국 초.중.고학생 미술공모전 전람위원회(위원장 윤승호)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안견미술대전에는 전국에서 작품 504점이 출품되어 이 중 192점의 작품이 입상작에 선정됐으며, 학생공모전은 769점이 출품되어 426점이 입상했다.

심사결과 평면1(한국화)부문에서는 전체대상작품으로 유재권 작가의 '내 마음의 방 Room Np.204' 작품이 선정됐으며 하욱성 작가의 '밤에도 떠나지 않는'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권오선 작가의 '효곡'과 박리나 작가의 '성하의 아침', 윤세연 작가의 '극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면2(서양, 수채화)부문에서는 부문대상에 오영숙 작가의 '결실'이 최우수상에는 박희진 작가의 '통영항'이 우수상에는 김해령 작가의 '사유하다', 신중숙 작가의 '한국의 힘', 정은경 작가의 '추색에 물든 갑사', 한미숙 작가의 '가족', 황지우 작가의 '노스텔지아'가 선정됐다.

평면3(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부문에서는 서예 김달식 작가의 '종남별업'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서예 신희숙 작가의 '석화', 문인화 이예섬 작가의 '국화의 계절', 이승준 작가의 '대나무'가 각각 수상했다.

입체(조각, 공예,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소연 작가의 'memory'가 우수상에는 최종일 작가의 '문명25'이 수상했으며 디자인 류혜민.박주은 작가의 '소확행'과 민지현.이수정 작가의 '채식의 대중화를 위한 비건 간편식 풋풋'이 수상했다.

전국 학생공모전에서는 저학년부문 예천초등학교 2학년 박시현 학생이 고학년부문 부춘초등학교 4년 조혜윤 학생이 중.고등부 인지중학교 1년 하도연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신응식 이사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며 미술대전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미술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대회로 안견미술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 각 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조성으로 상금 없이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에는 서산시의 지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대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감사드리고 이에 협회에서는 안견미술대전이 더욱 발전하고 전국에서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여주신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15세기 동양미술의 대가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몽유도원도’를 회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는 안견미술대전이 협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하며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견기념사업회는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수장되어 있는 안견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 '몽유도원도'를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안견미술대전'과 '안견모색전'을 비롯해 해외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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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산시 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성과발표 이어져

- 수채화, 유리&도자기 공예 등 7개 과정 110명 수료 -

 

서산시가 지난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20년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0년 서산시 여성대학은 코로나19로 지난 6월부터 수채화, 밸리댄스 등 7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110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날 그동안 배움을 통해 완성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밸리댄스 수료생들의 발표회도 진행됐다.

행사는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공중방역으로 무사히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정책을 착실히 추진해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여성대학은 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서산시문화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여성친화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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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 2만년 展’ 기획전시회 개최

- 11월 26일부터 10일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려 -

- ‘비너스의 탄생’,‘모나리자’, ‘이삭줍기’, ‘절규’ 등 전시, 해설판 마련해 이해도 높여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서산시문화회관 1, 2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 2만년 展’을 개최한다.

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회에서는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태동부터 바로크, 로코코,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거쳐 후기 인상파 및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밀레의 ‘이삭줍기’ ▲뭉크의 ‘절규’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 50여 점이 해설과 함께 전시돼 작품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교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문화예술과(☎661-80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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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인권증진 및 정착 지원!

- 서산시-서산시비정규지원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MOU 체결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3일 시장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산시(시장 맹정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 3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같이했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인권 보호 및 권리 증진 지원 ▲노동안전·노동인권 교육, 상담 지원 ▲교육 홍보 사업 시 통·번역 지원 등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 이행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소통과 지원 등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용 불안을 해소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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