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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 급식 지원
[당진시]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 급식 지원
  • 김의중 기자
  • 승인 2020.11.2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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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뭉치다

- 김홍장 당진시장 17일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 참석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당진시가 행복얼라이언스에 동참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해 현재 1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 중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무너지지 않도록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취약 계층 아동들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에 참석해 성과공유 및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 필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시장은 “아동을 사회의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더 많은 회원도시의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전국 지방정부 중 다섯 번째로 ‘행복두끼 프로젝트’협약을 맺고 충분히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 아동 100명을 발굴해 행복두끼를 지원한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는 아동복지 사업과 함께 아동안전을 위한 어린이안전조례를 제정하고, 반짝놀이터, 찾아가는 놀이터,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과 아동참여단, 놀이환경 시민조사단, 온라인 소통창구 등 아동의 놀권리와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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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K-water,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

-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으로 당진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실현 -

 

당진시가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단장 구기항)과 함께 지난 10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동석 당진시 건설도시국장과 구기항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과업수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하는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유량, 수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 구축 등으로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선사업대상지로 합덕급수구역을 선정하고 누수탐사·복구, 긴급관망정비 등 유수율 제고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합덕읍의 유수율은 70% 미만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절감되는 유지ㆍ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 △시의 재정부담 완화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최동석 건설도시국장은 “K-water의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당진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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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통 강호의 명성 이어가

- 테니스팀 혼합복식 우승 ㆍ 준우승, 남자단식 ㆍ 남자복식 준우승 쾌거 -

-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단체전 ㆍ 남자복식 준우승 -

 

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 ㆍ 준우승과 남자단식 ㆍ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한국테니스 간판선수인 권순우 선수는 단식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며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 참가해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임용규 선수는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으나 남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맏형으로서 후배들 못지않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철 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성원해주신 당진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진환)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9년 만에 단체전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으나 충주시청에 아쉽게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또한 유연성, 김휘태 조가 김천시청 팀(나성승, 왕찬)에 아쉽게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전통 강호였던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오랜 기간 부진한 성적을 유지해오고 있었으나 유연성(수원시청), 이동근(MG새마을금고), 김휘태(국군체육부대) 등 우수선수를 잇따라 영입하는 등 직장운동경기부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아 전력을 가늠할 기회가 없었으나 무관중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제2의 중훙기를 열어나가게 됐다.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력 보강과 훈련을 통해 전통 강호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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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교통사고 사진전으로 경각심 일깨워

- 이달 말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생활 속 교통사고 현장사진 총 41점 전시 -

 

당진시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협조한 현장사진 26점과 당진경찰서에서 협조한 관내 교통사고 현장사진 15점, 총 41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보여주는 교통사고 현장사진 사고유형에는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졸음운전 △음주 및 신호위반 보도침범 △중앙선침범(추월경쟁) 등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진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 운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도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식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건용 교통지도팀장은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사고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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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서 당진시 청소년동아리 빛나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친구사이’ 공연부문 대상 -

- 당진청소년문화의집 ‘CORE’ 공연부문 장려상 -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20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 ‘친구사이’가 공연부문 대상을,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CORE’가 공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친구사이’는 당진지역에서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청소년을 주축으로 음악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까지 참여하는 동아리로, 올해 전국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에 공모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는 한국청소년활동개발원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6개 우수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친구사이는‘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일곱빛깔 음악회'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음악 배움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동안 ‘친구사이’는 공연동아리의 한계를 넘어 코로나로19로 힘든 상황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음악 배움 나눔 활동과 함께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준비해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한편, 당진청소년문화의집 ‘CORE’는 ‘세상의 중심이 되자’라는 의미로 문화 및 예술분야에 뛰어난 10명의 중·고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댄스 연습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고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 및 지역 축제 등 참여로 경험을 쌓아가고자 구성된 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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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0 대한민국 식생활 교육대상 ‘동상’수상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소해 현재까지 당진 지역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당진의 지역특산물이자 우리의 주식인 ‘쌀’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쌀 관련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센터는 다양한 식품위생·영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실시간 화상교육과 동영상 매체 개발·배포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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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심 체험행사

- 합덕제지킴이 직접 가꾸고, 수확하고, 만들고, 나누다 -

 

“직접 씨를 뿌리고 수확한 무로 무김치를 담가 어르신들께 드리니 뿌듯합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17일 온돌 체험장 뒤편 텃밭에서 가꾼 무를 수확해 무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무 수확에는 지난 8월 씨를 뿌린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같이 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수확한 무 2개씩 가져가 엄마에게 자랑하겠다며 즐거워했다. 무김치 담그기에는 인근 서야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담은 무김치는 5㎏들이 100봉지이며, 모두 합덕읍에 전달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해 합덕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합덕제지킴이’를 조직했다. ‘합덕제지킴이’들은 자발적으로 합덕제의 환경정화활동에 수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텃밭에 무와 당근, 비트, 배추 등을 파종했다. 17일 담근 무김치는 이 텃밭에서 수확한 무로 만든 것이다.

남광현 당진시 문화재팀장은 “합덕수리박물관은 지난 8일 합덕제의 상징인 연꽃의 뿌리인 연근 등을 재료로 한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마쳤다”며 “합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in파이 만들기’와 ‘연in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덕제는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저수지로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됐다. 또 합덕제 제방은 지난 2017년 12월 세계관계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성과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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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만3131가구 대상으로 전수 조사 -

 

당진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하며, 2020년 12월 1일 0시 현재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당진시 조례에 따라 설치 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모든 농림어가 1만3131가구를 대상으로 농가·임가조사(54개), 해수면어가조사(29개), 내수면어가 조사(29개) 등 최대 112개 항목을 조사하며, 읍·면 지역의 행정리 이장 225명을 대상으로 지역조사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미응답자의 경우에만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준행 당진시 빅데이터팀장은“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터넷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스마트폰으로도 응답이 가능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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