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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4월5일 나무심기 생존율 감소”
“지구온난화로 4월5일 나무심기 생존율 감소”
  • 정형록 기자
  • 승인 2018.04.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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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협의회 임원들
충남협의회 임원들

 

= 전국 17개 시·도 60만 회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제41차 정기총회 열려

지구촌의 당면과제인 ‘기후 변화에 대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60만 회원이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제4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3월 27일(화) 11시 대구시 덕영치과 7층 세미나홀에서 200여 명의 전국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용득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원보고·헌장낭독(충남회장 최송산), 참석자 소개에 이어 이재윤 총재는 대회사에서 “지난해 식목일 변경촉구 120만 명의 서명에 의해 국회에 의안 발의된(박인숙 국회의원외 10명) 3월 20일 나무심기 행사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 모든 회원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가일층 자연보호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2017년도 감사보고(감사 전 철)와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8년 사업계획승인 및 정관개정이 통과 되었다. 신임 시·도회장에는 세종시협의회장 국만수, 충남협의회장 최송산, 충북협의회장 박종천, 전북협의회장 최영기 등 네 명이 임명패를 받았다.

또 신임이사 남병환·남수남·남순현·박영민·서삼종·신인숙·신흥렬·최준선 8명에게는 위촉패가 수여되었다.

축하공연으로 바리톤 최득규(경북대 외래교수·대구 신명고 실기강사) 소프라노 소은경 (경북대 외래교수·대구 신명고 실기강사) 성악가의 클래식한 음율이 봄내음의 향기를 선물하였다.

정기총회 이후 당진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3월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30명의 회원과 강원도 동해전력(GS 석탄화력발전소) 및 자연생태계를 탐방했다. 이어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연보호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농번기에 앞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방문한 강원도 동해전력에서 실무팀장이 회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브리핑룸에서 화력발전의 제원 및 국내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정순 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일 년 내내 바쁜 개인 업무를 뒤로 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우선하여 봉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2018년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한명희)에서는 3월 31일(토) 지곡면 오토밸리 근린공원에서 ‘식목일 변경촉구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아산시자연보호협(회장 김호교), 당진시자연보호협(회장 이정순) 회원과 성연중학교(교장 장도훈) 학생, 서산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조합에서 구입한 편백나무 100여 그루와 기념식수(주목)를 식재하였다.

아산시협 김호교 회장·당진시협 이정순 회장은 동참 인사에서 “자연보호 주관으로 진행되는 오늘의 녹색운동 나무심기가 지속적 사업으로 뿌리 내리기를 기대 한다.”며 “충남협의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최송산 충남협의회장은 “식목일 변경 촉구 법안 발의는 지구온난화에 의해 4월5일 나무심기가 뿌리내림 및 생존율이 감소되어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연구과정을 통한 세미나·포럼을 개최하며 집약된 결론을 토대로 3월 20일로 앞당기는 범국민적 자연보호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미래 지향적 사업.”이라며 물주기를 끝으로 식목 행사를 종료했다.

 

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왼쪽부터 세종시 국만수 회장, 이재윤 총재, 충남 최송산 회장
왼쪽부터 세종시 국만수 회장, 이재윤 총재, 충남 최송산 회장
당진시협의회가 동해전력 앞에서 탐장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당진시협의회가 동해전력 앞에서 탐장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화력발전 체험학습중인 당진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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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식재 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식재 하는 모습
이틀동안 비가 오지 않아 시청 살수차를 지원 받아서 나무에 급수를 실시하는 모습
이틀동안 비가 오지 않아 시청 살수차를 지원 받아서 나무에 급수를 실시하는 모습
기념수 '주목' 및 표지석을 설치 하고 있다.
기념수 '주목' 및 표지석을 설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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