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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즐기는 장애인, 아직은 먼 길
스포츠 즐기는 장애인, 아직은 먼 길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3.01.2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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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활성화업무협약
장애인스포츠활성화업무협약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도모ㆍ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

 

장애인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와 지원 기간,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이영오 학과장, 신승아 교수, 원동천교수가 참석했으며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이상훈 사무국장, 전이슬주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와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관련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협력 ▲장애인스포츠 연구의 상호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한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적 연계가능성 및 관련 사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오 학과장은 “당진시의 발전과 지역 내 장애인의 생활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우리 학교가 그 역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육계 활성화를 위한 시와 체육회의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이상훈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한대학교의 인재들이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당진시 생활체육의 든든한 기둥이 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는 작년에 거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발판삼아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만 10세에서 69세 사이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이다. 완전 실행자란 최근 1년간 재활치료 이외 목적으로 1주일 2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운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도에는 26.6%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4.9%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10.6%)에 비해 약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완전 실행자 비율을 보면 남성(27.4%)이 여성(25.1%)보다 2.3%포인트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28.1%)가 가장 높고 10대(18.1%)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ㆍ공원'이 45.7%로 가장 많았다. 체육시설 이용률은 16.7%로 나타났으며, 체육시설 이용률이 여전히 낮은 주요 이유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28.6%), '시간이 부족해서'(14.2%),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12.9%) 순으로 파악됐다.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이용한 시설에 대해 물은 결과 '민간 체육시설'이 4.7%로 가장 많고 '공공 체육시설-통합 시설'(4.6%), '장애인 복지시설'(3.1%) 순으로 조사됐다.

장애인이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는 '거리가 가까워서'가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시설 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해서' (21.2%), '전문적인 체육시설이 있어서'(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 경험자들에게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 지원'이 3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17.2%),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15.2%),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4.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운동 경험자들의 운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서'라는 응답이 61.4%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친구 및 지인 권유'(27.4%),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9.3%), '인터넷'(1.0%) 순으로 조사됐다.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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