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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달래 파종 전 종구 소독·발병 시 신속 제거”
[농어민] “달래 파종 전 종구 소독·발병 시 신속 제거”
  • 이태무 기자
  • 승인 2020.10.2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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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파종기 흑색썩음균핵병 예방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19일 달래의 파종기를 맞아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당부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으로 연작지에서 발생이 심하고 방제가 어렵다.

발병하면 뿌리 주변에 흰색의 균사가 생긴 후 흑색의 균핵(덩어리)이 형성돼 뿌리가 썩고 잎이 고사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 소독을 해야 한다.

토양 소독을 하지 못하는 경우 종구를 메트코나졸이나 플루퀸코나졸 수화제를 이용해 파종 전 2시간 정도 약액에 담근 후 1시간 음건해 파종하면 된다.

파종 후 병 발생 시 감염 식물과 주변 토양을 신속 제거하고, 약제를 관주해야 한다.

또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해충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뿌리가 약해져 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터부포스 입제 등 등록약제를 본밭 조성 시 넣어 방제 효과를 증대 시키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신재철 연구사는 “흑색썩음균핵병은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여름철에 태양열소독을 하고, 사용한 농기구는 열소독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종구 소독과 토양 살충제 사용 시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육종팀 041-635-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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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상자 저장법으로 신선도 장기 유지

- 도 농기원 “충전재 넣은 상자 활용 시 이듬해 가을까지 저장”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생강 수확철을 맞아 수확 적기를 안내하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상자 저장법을 소개했다.

생강 수확은 노지재배의 경우 이달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하면 된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게 좋고, 출하용 생각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하면 된다.

비가림하우스 재배는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 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11월 하순까지 수확하면 된다.

생강은 가을에 수확해 이듬해 봄까지 저장했다가 출하하는데 저장 중 건조를 방지하고, 부패 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을 마대에 담아 토굴이나 저온저장고에 넣는 방식은 이듬해 봄까지 단기 저장은 가능하나 그 이상 장기간 저장은 건조·부패로 인한 감모량이 많아져 손실이 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기간 저장을 위해서는 충전재(피트모스 등)를 이용한 상자 저장법을 활용해야 한다.

상자 저장 방법은 화훼구근상자(60×40×20㎝)와 천공비닐(간격 20㎝, 천공지름 0.5㎝), 함수율 60%의 충전재를 사용한다.

천공비닐을 깐 화훼구근상자에 충전재를 2ℓ 정도 담고, 8㎏ 내외로 생강을 채운다.

그 위를 3ℓ 정도의 충전재로 덮은 다음 수분이 건조되지 않도록 다시 비닐로 덮어 13℃ 저온저장고에 저장한다.

상자 저장은 저장 중 건조·부패로 인한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팔레트에 쌓아 지게차로 운반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이종원 연구사는 “올해 긴 장마로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했다”며 “수확한 생강 중 병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생강을 선별해 저장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 041-635-6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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