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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수상
[보령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수상
  • 명재두 기자
  • 승인 2020.09.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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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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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베스트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과 에너지 절약, 착한소비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 주체와의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은 미래지향적 행정을 통한 도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축제 유치 및 세계적 품질의 특산품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행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국내외 유명축제와 박람회가 대부분 연기됐거나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상호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축제 10일간 SNS를 통해 모두 140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시대 우리나라의 대형 축제와 행사가 지향해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한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모두 9개소의 검역소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안심 손목밴드를 배부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우리 보령은 각종 행사와 축제 등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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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포츠인권 상담창구 개설…전문 상담사 2명 위촉

 

보령시는 지난 17일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고 스포츠인권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육인 및 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폭력 ㆍ 성폭력 등 비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이혁의 소장과 박점옥 실장 2명이 위촉됐다.

상담실은 대천1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 개설되며, 직장체육팀, 체육회, 학교 운동부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면적 인성검사, 에니어그램, MBTI, 다요인 인성검사 등 심리검사 ▲직장체육팀, 학교운동부 등 방문상담 및 실태조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오프라인(면접) 상담은 상담 전화(☎931-1366, 933-1366)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http://www.dfcc.or.kr/) 내 인터넷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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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 공예주간 맞아‘보령의 색’전시회

- 석공예 ㆍ 벼루 ㆍ 도예 ㆍ 염색 등 공예분야 총 망라 온라인으로 개최

 

보령시는 2020 공예주간을 맞아 18일부터 28일까지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대표 남은자, 기획 한겨울) 주관으로 보령의 공예, 전통과 일상의 공감전‘보령의 색’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보령만의 특색을 담은 공예의 미와 쓰임에 대해 스타일링 및 영상전시를 선보이고, 지역의 공예가들의 해석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메인 전시로 보령만의 자연과 문화 등 지역적인 요소와 재료를 활용하여 보령을 표현한 공예 작품전인‘보령의 색’▲테마 전시로는 벼루를 사용하는 필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벼루와 함께 하는 데스크 웨어’, 석공예 차반과 함께하는 다도공간, 오석 커피 테이블과 함께하는 Coffee bar 전시회로 진행된다.

또한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워크숍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보령석장 고석산 무형문화재와 제자들이 전통 석공예 가공 현장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도자기 노천소성 ㆍ 천연염색 ㆍ 벼루 조각 등 공예가들의 다양한 워크숍 라이브 쇼로 진행됐다.

기타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 홈페이지(https://brcaci.modoo.at) 및 네이버 채널(https://tv.naver.com/brcaci), 공예tv 유튜브(https://www.youtube.com/c/koreacraf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주간은 전국 규모의 공예 행사로 전시, 체험, 토크, 마켓까지 폭 넓은 생산과 소비활동이 만나는 복합 플랫폼으로 일상의 공예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매년 5월 개최하던 것을 9월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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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찾아가는 급식 꾸러미’지원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강진아, 이하 꿈드림) 주관으로 찾아가는 급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급식꾸러미’는 학교 밖 청소년의 영양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햇반, 깻잎, 스팸 등 즉석식품 및 식재료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후원받은 마스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된 건강식품(홍삼 세트) 등 생필품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꿈드림 센터 사례로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학생 중 급식 지원을 필요로 하는 30명이다.

급식꾸러미는 오는 연말까지 매주 1회씩 방문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며, 청소년들의 건강상태 등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교통카드,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전화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9~24세 청소년 중 자퇴 및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3개월 이상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935-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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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학교 원격수업 등

 

보령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하여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18일 오전 보령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역대책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빈발하고, 보령시의 경우도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현재는 관내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기간이 자칫 감염병 재 확산의 새로운 통로가 될 경우 걷잡을 수 없어 이전 보다는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학교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밀집도가 낮은 도서 및 농촌지역 학교를 제외한 관내 유치원 32개원, 초ㆍ중ㆍ고 40개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 교육청에 이를 건의키로 했다.

다만, 대천고ㆍ대천여고ㆍ웅천고 등 인문계고는 현행의 2/3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3학년은 대입 학사일정에 따라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기로 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ㆍ빙수 전문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영업토록 집합제한을 권고키로 했다.

그리고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서는 현행 집합 제한명령을 유지하는 대신 각 기관별로 협조 공문을 보내 이 기간 중 영업 자제를 권고하여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고향방문자제 분위기에 따른 풍선효과로 배낚시와 주요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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