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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시 전환’ 추진 순항
[홍성군] ‘시 전환’ 추진 순항
  • 조정호 기자
  • 승인 2020.07.2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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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시 전환' 추진 순항
홍성군, '시 전환' 추진 순항

 

20일 홍성군 시 전환 추진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홍성군은 군민이 공감하는‘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공감·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 전환을 위한 최적의 전략도출과 구체적인 로드맵 완성을 위해 ‘홍성군 시 전환 추진전략 수립 연구 용역’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환 군수 주재로 시 전환 추진위원,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전환 추진 경과보고, 용역사업의 추진성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맡은 임정빈 성결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운영이사)는 홍성군의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역할론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 전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시 전환 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인구증가, 도시 산업발전, 지역 균형발전 등 시 전환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진위원들의 시 전환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측면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며 시 전환 시 동(洞)지역의 농어촌특례입학 혜택 상실 등 부정적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과 대정부, 대국회 대응논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부도시에 걸맞은 위상정립을 위해 시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고, 도청소재지 군의 시 설치 법제화 등 최적의 추진전략을 수립해 군민과 함께 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이 다뤄질 수 있도록 연구진과 추진위원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할 도청소재지 홍성군의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전환 추진전략을 구체화 하여 향후 정부 대응활동과 대군민 홍보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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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휴식! 웰니스 관광지 홍성으로 이리오삼!

바뀌는 여행 트렌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홍성

 

홍성군은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와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된 죽도가 여름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휴식과 치유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가까운 홍성군의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죽도는 2019년 해양수산부에서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힐링ㆍ명상ㆍ건강활동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 홍성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3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9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선 홍성군이 유일하다.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뷰티(미용), 스파와 힐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의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탁 트인 청정자연 내 입지해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3만㎡ 규모의 자연숲에서 △맞춤형 천연화장품 제조체험 △자연 숲 명상 △도보 힐링체험 등 뷰티&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스파, 피부관리, 웰빙 음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 건강한 생태관광지! 소음과 탄소가 없는 힐링의 섬 홍성 죽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섬이다.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며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등이 숨은 매력을 어필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일품인 섬이다.

특히 죽도는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섬, 차량과 오토바이가 없어 소음과 탄소가 없는 섬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2018년 시작된 도선 취항 이후 누적 승객은 16만여 명에 달하며, 조용하고 깨끗한 섬 전체에 조성된 1,270m의 대나무 숲과 해송, 갈대숲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피로는 자연 치유된다.

죽도 내에는 야영장, 캠핑장, 쉼터등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휴가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죽도 내 캠핑장뿐만 아니라 홍성군 서부면에는 천수만권역 상황오토캠핑장(대지면적 1만581㎡, 41개 사이트), 홍성세울터 오토캠핑장(100팀 수용)이 있어 코로나19로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적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인근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기념관, 사당, 백야공원 등 조성)와 한용운 선사 생가지(만해 문학 체험관, 사당, 민족시비공원 등 조성)가 자리하고 있어, 한적한 생가지 일대를 거닐다보면 숭고한 독립정신과 의병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속동전망대, 남당항, 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천수만 해상 낚시 공원 등 홍성의 대표 관광지가 있어 자녀들과 한번 둘러볼 만하다.

군은 앞으로 홍성형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대표 관광ㆍ특산품 콘텐츠인 홍성 이리오삼<1253>(볼거리 12경, 살거리 5품, 먹거리 3미)을 연계하여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여행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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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감염예방위한 문화예술단체 회의 개최

 

홍성군은 지난 17일‘2020 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들과 코로나19 관련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전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보조금 교육, 코로나19 관련 사업 추진방향 및 아이디어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정단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1부 보조금 교육은 보조금 정산과 실적보고서 제출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로 군과 공모선정 문화예술단체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제한하고 사전 초대된 인원에 대한 명부 작성, 무관중, 비대면 접촉 등의 방식을 적극 활용해 행사를 추진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키로 협의하였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문화 예술이 위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감염증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며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다.”라며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상시 지도 점검하고 위반 시 즉시 제재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는 지난 1월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군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총40개 사업(2억 7,900만 원 규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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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기계공업, 광천읍 필락 봉사단에 건조기 2대 기증

 

지난 20일 ㈜효동기계공업(대표 김동섭)이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인 필락(Feel-樂) 봉사단에 저소득층 독거노인 이불빨래사업에 필요한 건조기 2대를 기증했다.

필락 시니어봉사단은 2018년 2월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도로 구성한 봉사단이며, 이준순 단장 외 30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사단에서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빨래봉사사업,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필락 봉사단에서는 매월 2회씩 이불빨래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여름철 우기 등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김동섭 대표가 흔쾌히 건조기 2대를 기증하였다.

김동섭 대표는 “점점 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으나 정작 지역의 어르신들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적극적인 빨래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기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안다”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건조기를 기부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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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새마을부녀회,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서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숙)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및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11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으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박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보양식 삼계탕 나눔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매년 여름,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부면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무더위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충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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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친환경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

유출시 주변 생태계 위해 가능성으로 수거실시 주변 생태계 보호

 

홍동면이 벼 친환경 제초에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위해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제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 방지를 위해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을 고려하여 ⌜왕우렁이 일제 수거의 날⌟을 정했으며 왕우렁이 400kg을 수거했다. 또한 유실된 우렁이를 지속적으로 수거하고 배수로에 차단망과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유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왕우렁이농법은 1990년 초부터 비용이 저렴한데 비해 제초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들지 않아 친환경 및 벼 재배농가에서 선호됐으며 전국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약 88.9%가 이 농법을 활용해 왔다.

하지만 번식력이 강한 왕우렁이가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경우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벼농사에 활용 시 주변 농경지나 생태계로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희 홍동면장은“왕우렁이 활용은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활용에만 초점을 두고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된다”라며 “왕우렁이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농가에서는 왕우렁이 사용 및 수거에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홍동면 또한 왕우렁이 관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수거 등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건강한 휴식! 웰니스 관광지 홍성으로 이리오삼! 김좌진장군 생가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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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기계공업, 광천읍 필락 봉사단에 건조기 2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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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새마을부녀회,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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