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00 (수)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방문객 편의 시설 확충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방문객 편의 시설 확충
  • 조영균 기자
  • 승인 2020.07.0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물관 주차장
박물관 주차장

 

- 생태체험공간 및 주차장 확충으로 풍성한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 -

 

당진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생태체험공간 조성 및 합덕제 주차장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태체험공간은 총 4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농촌테마공원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휴게 및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폴딩형 그늘막 9개소 및 타잔놀이대 1개소 등을 설치했다.

또한 시비 9억 원을 투입해 협소하고 불편을 야기했던 박물관 주차장을 확충함으로써 그동안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합덕농촌테마공원 내에 물놀이 공간 이용자들을 위한 탈의실 및 샤워실을 설치한다. 올해 11월 완공예정인 탈의실과 샤워실은 앞으로 여름철 바닥분수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합덕성당과 인접해 있으며, 야외공간에 농촌테마공원과 합덕제가 정비돼 있어 여름철 물놀이 공간과 만개된 연꽃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테마공원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체험동 등을 비롯해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그내 순례길과 연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편의 및 휴게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한 교육 실시

- ‘마을에서 복지의 길을 묻다’ -

 

당진시는 지난 7일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이웃 돌봄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지역자원과 욕구조사, 실행방법 등의 모든 과정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립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합덕읍마을복지계획단과 자문단으로 김창희 남부사회복지관장과 배희선 남부노인복지관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지난달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가진 합덕읍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 마을N복지연구소 소장이 강의한 이번 교육은 주민력(공공서비스를 기획, 생산, 전달하는 과정 등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마다 당면한 어려움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중요하며, 그 해결의 첫걸음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 채소류 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 상추, 토마토 등 바이러스 이상증상 예의주시해야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방제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에 주로 발생하던 바이러스가 토마토, 상추 등에서 발생되고 있어 해당작물은 물론 바이러스 매개충의 서식지인 작물 주변 잡초까지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경우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발생밀도가 증가하면서 일부 고추포장에서 바이러스가 발생되고 있다.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옮겨지는 바이러스는 초기에 방제가 미흡할 경우 빠르게 전 포장으로 감염되고, 감염된 식물체는 생장점과 신엽이 검게 마르며 점차 고사하게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에 농약방제 시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를 꽃 속까지 약제가 침투하도록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의 경우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각종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주범위가 넓어 고추 이외에도 토마토, 가지, 오이, 참외, 멜론 등을 침해한다. 이 바이러스는 80종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비영속전염이 되기에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고,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이상 증상시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병주 확인을 하시기 바라며, 바이러스 피해 방지를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 ”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당진시,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당진시는 지난 6일, 당진시 석문면에 거주하는 화랑무공훈장 서훈대상자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수여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故송정영 병장의 자녀 송경근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이렇게 대신 받게 되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송정영님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수청1지구에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

-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약 3,000평 면적에 설립 추진 -

- 소아청소년 전문치료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 기대 -

 

천주교대전교구,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당진시는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성기 병원 신축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 치료센터와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8일 천주교 대전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조합 최석호 조합장, 김홍장 당진시장 및 당진성모병원장 유정의 신부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위한 전문치료병원 신설이 절실했던 당진 시민의 숙원이 해소되는 첫 걸음이자,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당진시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 및 교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축 예정인 당진성모병원은 천주교 대전교구의 승인을 얻어 당진성모병원장 신부를 중심으로 조합과 협의한 약 3,000평 부지 위에 신축할 계획이다. 1953년 “소화의원”이란 이름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당진성모병원은 다가오는 병원설립 70주년의 해인 2023년에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진성모병원장 유 신부는 “당진시민에게 꼭 필요로 하는 진료과 개설 추진과 당진보건소 관계자들과 충분한 소통 후 당진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병상수를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신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준공과 더불어 중대형 규모의 병원 신축은 당진시의 중심 성장축인 신청사 주변에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시설이 입지하게 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당진성모병원 이전으로 인해 원도심 경기침체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코자 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심도있게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 5일, 당진전통시장 내 마트 들러... 전통시장 일시폐쇄 -

 

지난 7일 동시에 세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당진시가 8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김홍장 시장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중 2명이 당진전통시장 내 판매점에 들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발 비행기를 타고 5일 오전 8시 40분에 인천공항에 입국한 이들은 공항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12시 30분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KTX, 콜밴을 이용해 오후 3시 30분 당진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4시 43분경 1번과 2번 확진자는 동일 원룸 거주자인 지인과 함께 당진전통시장 내 위치한 생필품 판매점을 들러 약 10분 정도 머물렀다.

김 시장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총 2명으로 전통시장에 함께 동행한 지인과 시장 내 판매업소의 계산원으로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8일 오전 확인됐으며,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주거하는 카자흐스탄인 3명과 건물 임대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또한 음성”이라고 전했다.

확진자들은 7일 보건소 음압 구급차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당진시보건소는 확진자 숙소와 이동동선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김 시장은 “발표내용은 확진자의 진술과 신용카드 내역, CCTV를 바탕으로 역학조사관에 의해 분석된 사항이라며 추후 추가로 파악되는 사항이 있으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7월 8일 자정까지 당진전통시장 운영을 일시중지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6월 30일 개정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기준」에 의거,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동 동선을 비공개로 한다고 덧붙였다.

 

============================================================================================

 

당진시, 코로나 대응 긴급 점검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 앞서 부서별 대응계획 보고-

 

□ 당진에서 지난 7일 카자흐스탄 발 외국인 입국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당진시가 각 분야별로 긴급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 시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부서별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긴급 점검했다.

□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불필요한 행사 연기와 방역강화, 신속한 정보전달 등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우선 시는 10일부터 예정된 읍면동 순방은 다음달로 연기했으며, 11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청소년문화축제와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제9회 당진시장기 통합체육대회도 연기했다.

□ 아울러 왜목마을과 난지섬 등 당진지역 내 해수욕장 2곳에는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자에 한해 입장토록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시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8일까지 임시휴업 중인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소독을 월1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생활방역과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 시 관계자는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는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오후 3시30분에 복지타운에서 개최된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7일 오후 3시30분에 복지타운에서 개최된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고추)바이러스 진단키트 검사 사진
고추)바이러스 진단키트 검사 사진
무공훈장 전수식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김홍장 시장, 화랑무공훈장 서훈대상자 故송정영님의 자녀 송경근, 자부 윤소영
무공훈장 전수식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김홍장 시장, 화랑무공훈장 서훈대상자 故송정영님의 자녀 송경근, 자부 윤소영
김홍장 시장이 확진자 이동 동선을 발표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이 확진자 이동 동선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