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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 이상봉 기자
  • 승인 2020.07.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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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모습
웅도 모습

서산시 웅도가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서산시 웅도를 비롯해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서해 가로림만 앞바다에 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熊島)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5㎞에 불과하고 면적도 1.58㎢인 작은 섬이다.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바다 갈라짐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웅도 유두교는 해가 지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 다리가 물에 잠기는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워 야경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사람이 많은 실내보다는 친환경적인 관광지가 여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웅도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새로운 생태관광지를 조성해 서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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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출발선에 다시 선 첫 마음으로 시정 추진할 것!

월 월례회의서 취임 2주년 소회 밝혀 -

직원들에게 궁신접수의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전문성 키울 것 당부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3년차 첫 월례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맹 시장은 2년간 소통과 협업, 혁신과 시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코로나19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맹 시장은 “지난 민선7기 2년은 시민의 가치를 시정의 중심에 놓은 시간이었다”며, “소통과 협업, 혁신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의 롤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평했다.

맹 시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양대동 소각장 문제, 수석동 도시개발과 터미널 문제 등 묵은 갈등 현안들을 집단 지성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했으며, 철도, 항만, 고속도로, 해양정원 등 서산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을 정부의 계획에 대거 반영 시켰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금년 정부예산의 경우 역대 최대치인 1,317억원을 확보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온통서산 등 소통을 강화한 시책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시민과의 협업으로 추진한 국민디자인단으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혁신은 서산시의 상징이 되어 각종 상을 휩쓸었다.

또 맹 시장은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냈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이 증가했으며, 기업유치, 산단 조성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6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대산공단 30년 만에 처음으로 안전과 환경분야 8,070억원 투자를 공식적으로 이끌어 냈다.

어촌뉴딜300, 도시재생뉴딜에 선정됐으며,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미세먼지정도관리센터 등을 유치했다.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등 생활SOC사업에도 대거 선정됐다.

맹 시장은 가장 좋아하는 한자성어인 물을 얻으려면 몸을 숙여야 한다는 뜻의 궁신접수(躬身接水)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낮추고 시민들을 존중해야 하며, 많은 물을 담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전문성을 높여 그릇을 키워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우리시의 행정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가치를 중심에 높고 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해 준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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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차 특판전으로 지역농산물 12톤 판매 성과!

- 3월부터 세 차례 걸쳐 총 8천여 만원어치 15.5톤 농산물 판매 -

 

지난 주말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산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3차 드라이브 스루)’을 추진한 가운데 3월부터 7월까지 3차례의 행사를 통해 총 8천여 만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는 코로나19로 납품이 어려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위해 도내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행사(1,2차)를 시작한 바 있으며 6.7월 예정이었던 축제 취소 농산물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의 소비촉진을 위해 3차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 3차 행사로 마늘 4.3톤, 감자 7.7톤 등 37백여만원 상당의 농산물 12톤을 판매하였으며 3월부터 누계 총 15.5톤 규모의 지역농산물 8천원어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금번 행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서산시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단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는’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이 동참한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맹정호 시장은 "매년 잊지않고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우리 지역농산물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코자 마련한 자리”라며 “국가적 위기속에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만큼 서산시도 앞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대기업과 대도시 대형납품처 등 판로 확보를 위해 방문 협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6쪽마늘 등에 대해서는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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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정호 서산시장, 지난 2년 가장 큰 성과로 서산의 패러다임 변화 꼽아!

일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 통해 지난 2년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 밝혀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맹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재난이 전 세계를 멈추게 했고, 지난 봄 발생한 대산공단 화학 사고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지만,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과 시민들의 역량이 빛나며 민선 7기 서산의 변화된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맹 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서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었다’라며 “지난 2년간 시민·소통·협업을 중심에 두고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을 추진한 결과, 관 중심의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바뀌었고, 시민참여와 협업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행과 답습에서 벗어나 비효율적인 업무는 줄이고 행정혁신을 통해 보다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했다”고 평했다.

또한 “개발과 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시민 행복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넘어 앞으로 30년 서산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고민하기 시작한 점도 큰 변화”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실제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지난 2년간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으로 충남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부예산도 역대 최대 수준인 1,317억원을 확보 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총 87건 중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마련,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모든 교실,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시외버스 막차시간 연장 등 33건이 완료됐으며, 54건의 공약이 연차별 계획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확정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5월에는 2020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지역의 양대 현안이었던 자원회수시설 설치 공론화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정책 결정을 시민 참여와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풀어내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가야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을 통해 산림·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16개 지역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되었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대산 우회도로를 비롯한 4개 간선도로망이 포함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 변경 확정으로 국내 최장 직선 주행시험로가 건설되며 미래차 연구도시로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공모 선정으로 대산공단이 미래 첨단화학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오토밸리 등 관내 3개 산단의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산업 육성에도 많은 성과를 올렸다.

맹 시장은 “앞으로 2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뀔 것” 이라며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맹 시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중심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업을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한다.

또한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자연 자원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인문 자원을 모두 갖춘 서산의 장점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산림-해양 관광벨트와 종교ㆍ문화 자원을 잘 연계해 순천만을 뛰어 넘는 휴양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맹 시장은 “지난 2년은 호시우행(虎視牛行)하는 자세로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의 가치를 시정의 중심에 놓았다면, 향후 2년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방점을 두고 호시마주(虎視馬走)하는 자세로 미래를 향해 달리겠다”며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으로 시민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출발선에 다시 선 첫 마음으로 시정 추진할 것!
맹정호 서산시장, 출발선에 다시 선 첫 마음으로 시정 추진할 것!
3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 모습
3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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