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 거점형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가 지난주 구항농협에서 열려 87 농가에 대한 순회 수리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사용관리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구항농협이 협력으로 진행했고, 경운기와 관리기 등 주요 기종에 대해 농가 사전접수를 받는 등 예산과 인력 운용에 효율성을 높였고 서비스의 질도 이전 대비 크게 향상시켰다.
구항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기계 관련 수요에 비해 자체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수리 지원 한계가 크다며 이러한 행사로 농가의 만족도는 커지고 민관 협력의 바람직한 사례”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김종만 농기계팀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이 더 편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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