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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 ‘박차’
금산군,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 ‘박차’
  • 이호민
  • 승인 2022.09.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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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 ‘박차’
금산군,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 ‘박차’
금산군,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 ‘박차’

금산군은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양액재배는 토경으로 깻잎을 재배했을 때 발생하는 염류장해 및 토양병해 요소를 차단함으로써 생산량이 증가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안전한 깻잎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깻잎 양액재배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 사업비 4억 원을 포함 지금까지 12억을 지원해 관내 15농가(2.75ha)가 양액재배 시설을 도입했다.

양액재배 전환은 시설투자 비용이 필요하고 재배방식도 달라 신규농가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군은 사업확대를 위해 시설 지원 및 선도농가 재배기술 공유 채널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액재배로 수확한 깻잎은 품질을 인정받아 만인산농협을 통해 지난해 9만 달러의 일본 수출성적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를 위해 군의 지원과 함께 농업인 간 노하우를 공유 등에 나서고 있다”며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도 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협조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 매출 600억 원 이상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금산 깻잎이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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