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지역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후계자,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모여 축산간담회를 가졌다.
축산간담회는 주민총회 자치계획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5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7월 주민총회에서 우선 해결할 과제로 꼽은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농장주가 참여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자원순환센터 견학에 이어 올해 9월 2일에는 농장운영자와 주민 40여 명이 익산의 우수 농장 견학을 다녀왔다. 견학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주가 냄새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개선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을 도출하고 방안을 고민했다.
홍동면주민자치회 환경분과에서는“홍동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과 농장의 상생모델이 좋은 결과를 낳아 홍성군 전체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더불어 김태기 홍동면장은 “홍성 지역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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