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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할 기회 얻어 너무 기뻐, 안전하게 주어진 일 수행할 것"
"다시 일할 기회 얻어 너무 기뻐, 안전하게 주어진 일 수행할 것"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0.05.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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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시행
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사업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참여자교육 실시
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사업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참여자교육 실시

5월14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활동 참여자교육을 가졌다.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사업 중 야외에서 활동하는 우리마을문화재 지킴이 사업으로 4월 21일 우선 시작했고, 실버예술단 및 꿈나무돌보미 사업은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수요처 위주로 5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교육의 장을 열었다.

 

서산문화원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는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사업 중단기간에 대해서는 근무 연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이 보전되도록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위생관리 수칙 등 근무 수행 중 준수해야 하는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없어져서 무료하기도 하고 현실적으로도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일을 할 때는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었는데 그마저도 없으니까 정말 고달팠다”면서 “다시 일할 기회가 와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서 안전하게 내게 주어진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이번에 교육장 입장 시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비 접촉 발열검사를 체크했고, 2m 간격으로 거리를 유지해 좌석을 배치해 안전을 기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 소독제를 제공하여 앞으로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고 이번 사업의 재개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사회활동 참여로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면 좋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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