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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개목항 인근해상 60대 실종 어민 나흘째 수색 이어가
[사건사고]개목항 인근해상 60대 실종 어민 나흘째 수색 이어가
  • 류병욱 기자
  • 승인 2020.05.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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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30분 충남 태안군 개목항 수색 현장을 찾은 하만식 태안해경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이 실종자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14일 오전 8시30분 충남 태안군 개목항 수색 현장을 찾은 하만식 태안해경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이 실종자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개목항 북동쪽 3km 떨어진 해상에서 양망기로 주꾸미 어구 철거작업 중 실종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세) 수색작업이 오늘로 4일째 이어진 가운데, 하만식 태안해경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수색현장을 찾은 성일종 국회의원과 실종자 등에게 수색진행 상황과 수색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실종자 발견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사고일로부터 지금까지 수색구조 헬기, 경비함정을 비롯해 해군 고속정, 소방헬기, 국립공원201호 등 관공선과 민간구조선,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 등 민·관·군 수색구조세력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실종자 발견은 아직까지 이뤄지고 않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무엇보다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작업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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