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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지혜 모아 ‘충남미래교육 2030’한걸음 더 전진
학생들의 지혜 모아 ‘충남미래교육 2030’한걸음 더 전진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7.1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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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학교’라는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14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참가학생을 추천받아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60명 등 총 12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학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을 실천하고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효과적인 수업방법은 무엇일까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공간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학교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등의 소주제를 정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은 모둠별 학생 진행자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 전망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현재 우리학교 진단 및 우리가 꿈꾸는 미래학교 ▲학생, 학생회, 학교, 교육청 차원에서 해야 하는 일 등에 대해 생각을 모으고, 발표 시간을 통해 학생들 간의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에 대해 학생들이 묻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남미래교육 2030 교육계획’에 반영해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잘 학습해 무리없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늘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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