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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충청남도6.25참전유공자회에 초등학생 감사편지 전달
충남서부보훈지청, 충청남도6.25참전유공자회에 초등학생 감사편지 전달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7.1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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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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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은 홍성읍 홍북면에 위치한 내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400여 장의 감사편지를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손봉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내포초등학교 김영희 교장선생님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봉진 지부장님의 감사인사와,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당부말씀 등으로 이어졌다.

몇억이 있어도 만나뵐 수 없는 호국영웅들을 뵐 기회가 있다면 무척이나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편지를 쓴 김지원 학생은 문화상품권을 받고 어리둥절해하면서,"이 상품권은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께서 받으시는 것이 맞는 거 같다"며 손봉진 지부장에게 상품권을 다시 건네 잠시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손봉진 지부장님은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붙잡고 고맙단 인사를 전하며, "90년 평생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받아본다"며 "오늘날의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학생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어려운 세월을 지나온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하여 더 큰 대한민국!! 세계 1위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다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청장은 "호국영웅 감사편지 쓰기에 적극 참여해 준 김영희 교장선생님과 수고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및 학교 등을 연계하여 미래세대에게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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