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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도민 문화향유 증대 위한 다양한 정책 고민” 주문
충남도의회 행문위 “도민 문화향유 증대 위한 다양한 정책 고민” 주문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7.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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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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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및 충남도서관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제12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가 새로 구성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소관 실·국의 주요업무 현황과 현안을 점검하면서,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12대 도의회가 출범한 만큼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지방문화원의 향토문화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를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향토문화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지역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나 실적이 저조했다”며 “예술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가 증진되고 지역문화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증대되고, 향후 할랄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해 새롭고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며 “모든 행사가 취소돼 도내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문화예술인들의 보다 나은 활동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많은 예산이 각 분야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의 삶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도민의 문화권 확보를 중점으로 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내실있는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 “관광사업 발전에 있어서 트렌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관광사업 트렌드를 파악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제12대 충남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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