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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호지·정미보건지소 진단검사 시범사업 추진
당진, 대호지·정미보건지소 진단검사 시범사업 추진
  • 진금하
  • 승인 2022.06.30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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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 보건지소 전경사진
대호지 보건지소 전경사진
대호지 보건지소 전경사진

당진시가 대호지·정미보건지소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보건의료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 향상에 발맞춰 보건지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 모색,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 마을 검토 등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진료소 기능전환 모델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용역 결과, 의원이 없는 관내 7개 지역(대호지, 정미, 면천, 우강, 고대, 송산, 석문)의 보건지소에 검사기능을 보강하고자 대호지와 정미면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시범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됐다.

검사항목은 생화학 10종(AST, ALT, r-GTP, Total cholesterol, TG, HD cholesterol, LDL cholesterol, BUN, Creatinine, UA(uric acid))과 CBC 5종(WBC, RBC, Hb, Platelet, Hct)으로, 해당 보건지소에서 채혈해 당진시보건소 임상병리실에 의뢰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 토대로 내년도 사업 확대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라며 “진료 시 필요한 최소한의 임상병리 검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건지소의 질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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