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지난 24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원남·여의용소방대원 5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약 45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본 응급처치법 교육 ▲수난 사고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숙지 등 물놀이 사고 대비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상식 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충남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