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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정규직 전환 정책에 적극 공감
[한국가스공사] 정규직 전환 정책에 적극 공감
  • 이태무 기자
  • 승인 2020.02.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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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정부지침 위반, 비정규직 노조 주장 사실과 달라”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지속 노력,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 및 생명・안전분야는 직접고용, 그 외 직종은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화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정규직 전환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17.7.20)”을 준수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수용성(공사 직원의 직접고용 반대) 및 경영상황 등을 고려하여 공사는 파견 및 생명·안전분야(소방직)는 직접고용, 그 외 직종은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직접고용 직종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형평성을 고려하여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하되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전환 대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보호조치도 병행할 것이며 자회사 방식의 경우 직종별 현행 정년(미화, 시설관리 65세, 그 외 직종 60세)을 그대로 인정하고, 채용방식에 있어서도 전환채용을 실시하여 고용안정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12월 말 현재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공공기관 중 66.9%가 자회사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전환대상자가 1천명 이상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면 81.8%가 자회사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였다.

이는 정규직 전환대상자가 1천2백여명에 이르는 한국가스공사가 자회사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정부 가이드라인에 위배한다거나, 사회적 분위기에 반하는 결정이 아님에 대한 반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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