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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종합] 맥류 생육재생기 지난해보다 닷새 일러
[충남종합] 맥류 생육재생기 지난해보다 닷새 일러
  • 이태무 기자
  • 승인 2020.02.1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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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포장 전경
맥류 포장 전경

 

- 도 농업기술원, 추비량·보리밟기 등 맥류 재배 관리 당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리·밀 등 도내 재배하고 있는 동계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알맞은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겨울 도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높아 지난해보다 닷새 이른 13일 맥류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보리·밀 등 맥류의 생육재생기는 2월에 보리의 지상 1㎝ 부위를 자른 후 2~3일 뒤 새잎이 1㎝ 이상 생장했을 경우 또는 뿌리에 백색의 새로운 뿌리가 2㎜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올겨울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냉해는 적었지만, 어린이삭(유수)의 생육이 평년보다 빨라 봄철 꽃샘추위에 더 많은 피해를 볼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맥류 작물이 과잉 생장할 경우 상대적으로 줄기가 약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추비량을 줄여야 하고, 보리밟기를 통해 분얼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보리밝기를 실시하면 과잉 생장한 줄기를 꺾어 새로운 분얼 발생을 유도해 꽃샘추위에도 작물이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고, 생산량도 높아진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장지선 연구사는 “배수가 불량한 토양은 통기가 불량해져 뿌리의 생육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보리밝기 전에 배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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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아산 임시생활시설 근무 경찰관 격려

- 14일 경찰인재개발원 현장상황실 찾아 노고 격려 및 위문금 전달 -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아 이곳에 근무하는 경찰관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 중인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는 “그동안 임시생활시설 운영이 무사히 이뤄지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지막까지 건강에 유의하며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 및 전국에서 지원 나온 경찰관 500여 명이 24시간 경비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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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수출위기극복협의회’ 가동

- 도·수출유관기관·수출중소기업 구성, 코로나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기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관련 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14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김석필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수출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 ‘수출위기극복 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충남 수출액 가운데, 중화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45.9%(중국 29.4%, 홍콩 16.5%)인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 피해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현장의 피해사례 분석 △중국 추진예정 수출지원 사업 재검토 △중화권 이외의 신규시장 발굴 △자금문제 기업지원 등 현실적이면서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기업 애로와 현장 고견을 들어보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지원 방안과 장기적으로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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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근무 인센티브 1000만 원…지역정착 청년 모집

- 20일까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 청년 200명 대상 -

충남도는 내달 20일까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 경제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안됐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총 2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및 심화교육, 월 5만원 교통비, 연 60만 원의 자기계발 교육비 등을 지원받는다.

채용은 도내 444개 법인·단체 및 중소기업에서 각각 실시하며, 사업장 규정에 따라 면접 등의 채용절차를 거친다.

최종 합격한 청년 및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3월 말까지 정규직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4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도는 참여기업에 월 200만 원(기업부담 10%)의 청년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해당기업에서 근속을 유지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1000만 원(250만 원×4회)을 추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청년 고용률 개선 추세가 둔화하고 청년 체감 실업률은 상승하는 등 청년층이 겪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기업의 청년 채용을 촉진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일자리종합센터(www.cnjob. 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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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온정 이어져

- 14일 아산서 5개 단체 각각 성금·공기제균기·마스크 등 기부 -

5개 단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지원금 및 지원물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4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충남개발공사, 리코플랜트,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잇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화장지 5000개를, 리코플랜트는 공기제균기 30대를, 한국의학연구소는 2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후원했다.

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부는 각각 2000만 원과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도는 지원물품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아산시에 배분하고, 지원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들과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 등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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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다시 살린다

- 양승조 지사, 아산 현장대책본부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

-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폭 늘리고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며 수출기업과 관광산업 등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자동차부품사, 수출기업 피해 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양승조 지사는 13일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6624억 원을 상반기 내 집중 투입한다.

이 중 1039억 원은 이번 코로나19 대응 자금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가 편성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이다.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에 대해서는 올해 지원할 5500억 원 중 357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

또 추가로 430억 원을 조성, 저금리 대출과 특례보증 등을 통해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중국 지역 봉쇄에 따른 대금 결제 및 물품 인도 지연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3100억 원 중 2015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여기에 추가 조성한 609억 원을 업체당 2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0일부터 소상공인 200억 원, 중소기업 300억 원 등 총 500억 원을 긴급 지원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놓았다. 1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료 1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돕는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시행중인 사회보험료 지원은 지난해 122억 원에서 올해에는 410억 원으로 규모를 크게 늘린다.

충남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해 473억 원에서 1556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와 함께 모바일 지역화폐를 기존 2곳에서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충남 농어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는 수출기업과 관련해서는 △수출위기극복협의회 구성·운영 △수출기업 피해 사례 조사 접수 창구 운영 △도내 수출기업 현장 방문 실시 등을 통해 피해를 파악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을 찾는다.

또 인도나 베트남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통상국 다각화로 수출액의 30%에 달하는 대중국 무역 의존도를 낮춰 중국 의존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충남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위축에 대응해서는 △기업애로 접수창구 설치·운영 △도-충남테크노파크 간 대응 대책반 TF 가동, △R&D 과제 수행 지원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하여 자동차부품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모델을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 분야 기술역량 강화 △부품기업 거래선 다각화를 위한 세계화 지원 사업 추진 △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사업 등을 추진, 지역 주력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를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내 3조 8020억 원의 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납부금 분납, 지방세 감면 등을 지원한다.

사태 장기화 시 실업발생증가 등 고용 위축에 대비한 일자리 대책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우선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 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추가 발굴 등 단기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구직자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박람회 등 현장 맞춤형 구인구직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도 펴기로 했다.

도는 앞선 지난 7일부터 9개반 10개 부서, 5개 기관으로 ‘지역경제 상황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대인 접촉에 대한 공포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대중행사와 사교모임, 각종 여행 등이 취소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쇼핑과 관광 등 민간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중국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비중이 큰 가운데, 중소 수출기업과 소재·장비·부품 기업 등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및 부품산업에는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감염증 위기로부터 시작된 지역경제 위축에도 보다 철저히 대응해 나아가겠다”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제 지원 정책, 지역경제 활력을 키우기 위한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효과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여행 관련 업체 정책자금 등 융자와 지방세 지원 등을 추진하고, 각종 행사·워크숍·회의를 아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해 충남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세계적인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수출을 견인해 왔고, 2018년 지역내총생산은 117조를 기록하며 전국 3위의 성과를 일궜다”라며 “‘충남이 앞장서면 해낼 수 있다’는 분명하고도 확고한 신념은 감염병도, 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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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노인복지정책 위해 함께하자”

- 양승조 지사, 13일 제17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 참석 -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홍성군 소재 충청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7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양 지사와 시·군 지회 및 노인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15개 지회 209개 분회를 운영 중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노인일자리와 사회적 관계 증진 등 도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대규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공주시 출신으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임기는 2024년 2월 12일까지 4년간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 중 어르신이 가장 행복하고, 가장 공경 받는 지역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미 도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버스 무료화사업, 기초연금 수급 확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충 등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정책의 입안에서 실행단계까지 우리 도와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도의 주인으로서, 시민으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38만 6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중 18.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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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호흡기 질환 예방키트 기부

- 마스크·손세정제 등 750상자 지원…도내 아동양육시설 등에 배분 -

충남도는 지난 12일 아산 현장집무실에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맑은하늘 선물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 아동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마스크·구강청결제·손세정제·핸드타올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예방키트 750상자(2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도는 기부 물품이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42개 생활시설에 배분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역아동센터 239개소를 포함한 도내 281개소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아동을 대상으로 체온 확인 등 이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및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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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 발간

- 중소기업·소상공·예비창업자 등에게 올해 지원 시책 설명 -

충남도는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 일선 시군 및 해당 사업장 등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도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은 10개 분야 9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자금·금융분야 9개 사업 △판로·수출분야 29개 사업 △고용·인력분야 4개 사업 △창업·벤처투자분야 9개 사업 △교육·컨설팅분야 3개 사업 △기술개발·R&D·사업화분야 13개 사업 등이다.

또 △특허·인증분야 3개 사업 △기반시설·산업용지분야 1개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1인)분야 12개 사업 △기업인 사기진작 및 기타분야 8개 사업의 내용이 실려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2월 예정이었던 설명회를 취소했다”며 “이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기 쉽게 풀어 썼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 책자에 담긴 내용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책자 파일을 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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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모집

- 도, 24일까지 시·군 대상 사업자 공모…공연 등 개발 지원 -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는 도내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사업은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전통·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공연 및 야간 프로그램을 상설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내 연중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모 유형은 △지역 전통 문화(인물·역사 등)를 활용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 △지역의 풍부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특색 있는 상설 관광 프로그램으로 총 2개 분야다.

특히 도는 관광객들에게 생동감과 활력을 전하고, 뜻깊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버스킹, 마임 공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 2개 5000만 원 △상설 관광 프로그램 5개 1억 4000만 원으로, 총 7개 프로그램에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 프로그램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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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관광두레마을’ 4개 사업체 선정

- 도, 주민 주도 관광 사업체 지원…활동비·선진지 견학 등 제공 -

충남도는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육성사업’ 공모 심사 결과,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 등 4개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관광 사업체를 지원하는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육성사업은 그동안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매칭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육성사업은 △하숙촌 투어 및 먹거리 체험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공주시)’ △카페·게스트하우스·공방 운영 ‘구교마을 협동조합(부여군)’ △동화책 제작 및 체험장 운영 ‘우리는 남전댁(서천군)’ △꿀벌 상품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자산 영농조합법인(청양군)’ 등 4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주민사업체와 기획자에 대해 △활동비·상품 개발비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조직·경영 진단 및 멘토링 등 사업체당 2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 최금옥 대표는 “옛날 하숙집이 많았던 공주 원도심에서 먹거리, 하숙촌 투어 등 추억의 하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시키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 행복지수를 높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인 확대 및 지속가능한 주민사업체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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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어’ 영상으로 만난다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3∼15일 행사 개최…성과·창작물 소개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천안시 동남구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어(CCF Vol.2)’를 개최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어는 ‘스타트 업, 점프 업, 오버 더 월드(Start up, Jump up, Over the world)’를 주제로 지난해 발굴한 창작물을 지역민과 창업·창작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을 영상으로도 진행한다.

성과 보고, 전시, 사업 참여 크리에이터 소개 등을 전부 영상으로 제작해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제공한다.

전시회의 경우, 가상현실(VR) 기법으로 촬영해 실제 전시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창업·창작자 및 창업 희망 대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를 개최해 투자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IR피칭대회와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는 관람객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열감지기, 손소독제, 마스크(KF-94)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은 운영을 취소했지만 주요 콘텐츠들을 영상으로 기획 제작한 만큼 사업 창작물과 성과를 더욱 폭넓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도내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융복합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리스타트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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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기 딸기 수경재배 ‘팁번’ 주의

- 도 농업기술원, 딸기 배지 온도 12∼15℃ 관리 당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딸기 수경재배 시 저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팁번(Tip-burn)’ 주의를 당부했다.

팁번은 잎이 탄다는 의미로 잎의 끝이 말리고, 잎 끝이 검게 타면서 쪼그라드는 증상을 말한다.

팁번이 발생하면 꽃받침의 끝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 과실의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팁번은 보통 새로 나오는 신엽과 화방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생장이 급격히 더뎌지고 꽃망울이 말라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다.

발생 원인은 △배지 내 수분 부족 △과다한 질소 시용 △배지 내 온도 저하 △비닐하우스 내부의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한 식물체 내 칼슘·붕소 부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베드 내 배지의 온도가 토경재배 보다 낮아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고, 식물체의 수분 흡수율이 낮아져 팁번 발생이 잦다.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유제혁 연구사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팁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제를 추가로 시비하는 것보다 배지의 온도를 12~15℃로 높여 관리하고, 온실 내 습도가 낮아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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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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