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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네'에서 노는 '우리동네 마을캠프' 진행
당진시, '동네'에서 노는 '우리동네 마을캠프' 진행
  • 진금하
  • 승인 2022.05.31 0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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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을캠프 현장 사진
우리동네 마을캠프 현장 사진
우리동네 마을캠프 현장 사진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마을캠프’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정미면 산성리와 순성면 봉소리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고대면 당진포리의 당나루물꽃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당진 관내 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역민과의 교류와 농촌 마을 활성화,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프는 당나루물꽃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바비큐 파티, 우리 지역 음악가와 함께하는 사랑愛음악회 등 가족 힐링을 위한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사랑愛음악회는 클라리넷, 오카리나 등의 선율이 일몰과 함께 울려 퍼져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노래와 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연잎가루 반죽으로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은 경험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 공동체새마을과 정영환 과장은 “캠프를 통해 당진 관내의 좋은 마을 및 관련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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