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과 폭염일수(33℃ 이상)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태안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 4대를 편성, △얼음조끼 △정제소금 △구강전해질음료 등 9종의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 구비 및 이송체계를 갖추었다.
김상식 서장은 “폭염경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와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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