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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규 공무원 축산행정 전문가로 키운다
충남도, 신규 공무원 축산행정 전문가로 키운다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5.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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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우량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 교육에 참관했다.
17일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우량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 교육에 참관했다.
17일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우량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 교육에 참관했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7∼18일 도내 축산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축 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축산행정 직무 역량을 강화해 축산농가 대상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와 시·군에서 신규 채용됐거나 실무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총 19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종별 시설·사양 관리, 분뇨 처리기술 △가축 질병 관리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 채취 요령 등이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최근 한우 육종 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OPU 시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의 교육 열의를 높였다.

백차현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노력과 함께 공무원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 교육을 확대하는 등 축산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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