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온스협회356F(세종ㆍ충남)지구 제10회 지구연차대회가 97개 클럽 2.000여 라이온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5월14일(토) 논산시 건양대학교 짐나지움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순에 의해 각 지역 위원장과 클럽회장단, 전 총재단과 장보선 총재가 입장을 마치고 개회선언을 하며 라이온스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장보선 총재는 대회사에서 "제10대 총재에 취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3,500여 라이온 여러분과 함께 희생과 헌신을 우선하여 최선을 다해왔다. 금회기 본인은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봉사사업 활성화, 지역클럽 우수봉사 사업지원, 강소클럽 육성, 연수원 활성화, 국제협회 추진, 사업동참에 역점을 두며 라이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보람 있는 봉사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3.500여 라이온께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고삼숙 당선 총재는 수락인사에서 "우리가 아는 한 지구는 온 우주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온갖 생명을 만들어낸 유일한 파란별이다. 우리는 그 별에 살고 있는 봉사하며 실천하는 라이온이다. 97개 클럽 3,500여 라이온과 함께 뜨거운 열정과 자부심을 마음껏 발산 할 준비를 마쳤다. 고마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라고 희망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회기동안 각 지역에서 추진한 봉사활동을 총 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에는 서산지역 더 좋은 클럽(회장 박정순), 종합봉사대상에는 충서클럽(회장 오세표), 종합최우수에는 서령클럽(회장 이종희), 종합우수 은상에는 고운손클럽(회장 손을림), 종합우수 동상에는 동서산클럽(회장 김대윤), 지역우수 금상에는 새암클럽(회장 김승일), 지역우수 은상에는 대산클럽(회장 이기석), 종합최우수지역상에는 서산지역위원회(위원장 윤만형), 우수지대상에는 서산1지대(위원장 남기혁), 적십자 충남지사상에는 서령클럽 윤주관, 혈액원상에는 동서산클럽 김대윤ㆍ고운손클럽 박지연, 우수직원상에는 동서산클럽 성숙희 등이 수상하며 서산지역 라이온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만형 지역위원장은 서산지역 폐회사에서 "코로나 시대에 봉사활동의 영역이 좁아지는 시대적 걸림돌이 있었지만 10개 클럽이 한마음 원팀으로 일치단결하여 2021~2022 회기 중 F지구에서 최고의 실적으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낸 업적은 각 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라이온 여러분께서 원팀의 단결력으로 동참해 주신 보람의 열매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진행/ 서해안신문 최송산 대표

취재/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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