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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환황해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활동 시작
충청남도, 환황해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활동 시작
  • 서화랑 기자
  • 승인 2022.05.1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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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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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8회 환황해 포럼’ 행사대행 주관사 선정에 따른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환황해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자문단,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국제협력부 부장과 국방대 및 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입찰로 진행했으며, 서울 업체인 ㈜더오션이 협상대상자로 계약을 체결하고 포럼을 수행한다.

보고회에서는 ‘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이라는 대주제와 해양, 농업, 평화·우주, 문화·관광분야 4개 세션 운영 및 무대 구성·연출 계획과 홍보·이벤트 등 분야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외부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 자매결연·우호협력 지방정부, 주한 대사, 국내·외 전문가 등이 활발히 참여하는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회 개최했으며, 환황해가 직면한 현안들을 포괄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국제포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 개최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국방대학교와의 연계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환황해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의 환황해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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