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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담배 연기 없는 사회 만들어요”
당진시,“담배 연기 없는 사회 만들어요”
  • 김동성 기자
  • 승인 2022.05.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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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홍보 캠페인 현장
금연 홍보 캠페인 현장
금연 홍보 캠페인 현장

당진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각종 금연 홍보 캠페인에 집중 나섰다.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신평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물품 및 책자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청 1층 로비에 금연홍보관을 운영하며, 5월과 6월 중 합덕여자중학교와 서야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추가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94개소(4,023명)를 대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교사와 학부모 주도하에 실시할 수 있도록 퍼즐을 이용한 교구 및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관내 사업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금연홍보 부스를 운영해 금연클리닉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해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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