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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 이호민
  • 승인 2022.05.09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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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보령시가 올봄 섬캉스 여행지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선정된 장고도를 추천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6년에는 삽시도와 외연도, 2017년 삽시도, 2018년 장고도, 2019년 호도·고대도·소도, 2020년 원산도·녹도·장고도, 지난해에는 삽시도·고대도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보령시 장고도는 멋진 일몰과 신비로운 바닷길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존으로 인정받아‘찰칵섬’으로 선정됐다.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는 장고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특히 썰물 때가 되어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약 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장관을 이룬다.

명장섬을 따라 열린 바닷길에서는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어 피서를 겸한 가족단위 체험장으로 최적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명장섬 너머로 지는 낙조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장면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장고도에는 용난 바위, 당너머 해수욕장 등 볼거리가 많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여객선은 4월에서 9월 기준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오후 4시 등 매일 3회 운항한다. 섬 안에서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김구연 해양정책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장고도의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전용 SNS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령시 누리집에서도 장고도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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