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효율적 농작업 활동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의자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농작업 의자는 여성농업인들이 농사일을 할 때 쪼그려 앉아 장시간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지급 보조구로 선정됐다.
농작업 시 같은 자세의 무리한 사용은 신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에 보급된 농작업 의자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농부증 예방과 작업효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특성을 고려한 보조도구 보급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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