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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체질 개선 시급”
“테크노파크 체질 개선 시급”
  • 김동성 기자
  • 승인 2019.11.1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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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충남 테크노파크(TP) 행정사무감사 모습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충남 테크노파크(TP) 행정사무감사 모습

 

-내부감사제도, 입주기업관리 부실…조직재정비 주문-

-사업관리 소홀로 도비 6억원 추가 투입 질타…재발방지 요구-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지난 12일 오후 진행된 충남 테크노파크(TP)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부감사 제도와 입주기업·사업 관리 등 체질개선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늦은 시간까지 사전 준비된 자료를 토대로 지적사항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등 고강도 심사를 벌였다.

한영신 위원(천안2)은 “TP가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을 보면 부실하게 운영된 부분이 많다”며 “자율감사인 제도를 폐지하고 TP내 감사실 기능을 강화해 자정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은 “TP의 재무제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건 직원 인건비가 운영비에 편성되지 않고 사업예산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타 지역 TP와 비교해 볼 때 업무성과가 나쁘지 않은 만큼 산업 육성 등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진단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선영 위원(비례)도 “개원 이후 조직개편이 없었다는 것은 제대로 된 조직진단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전체적인 조직 진단과 구성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은 “지역 특색을 살리는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신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우리 도의 주력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응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지난 1회 추경 심사에서 2차전지 관리시스템 산업육성 기반 구축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이유로 도비 6억 원을 추가 요구했다”면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임에도 사실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고 향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또 “TP 내 입주기업수는 167개나 되지만 임대료를 미납하거나 입주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업체가 적지 않다”면서 “중견기업 수준에 해당하는 한 입주기업은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지역에 기여하는 부분은 미미할 뿐더러 우리 도 장비를 9년간 사용하는 독점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일종의 특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안장헌 위원은 “소규모 행사나 냉난방 유지·보수처럼 적은 비용이 드는 용역이 서울 등 타 지역 업체가 맡고 있다”면서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도내 업체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영 위원은 “TP에서 장애인 고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부담금을 내야 하기에 이 부분을 더욱 신경써 달라”면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면 자동화로 인해 대량 실질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13일은 공보관과 감사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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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천안의료원 체불임금 개선방안 마련 촉구

-4개 의료원 중 천안의료원 체불임금 최다…운영 개선 통해 줄여나가야-

-예방접종 단가 일반병원과 차이 없어…의료원의 공공성 부족 지적-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2일 천안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체불임금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체불임금 등 의료원 운영상 문제들이 매년 반복된다. 명확한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친절도 등 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종사자들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어 “순환근무제 도입 등 조직개편을 통한 의료원 체질 개선을 위해 다음달 4개 의료원 합동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김옥수 위원(비례)도 “인건비 미지급액이 4개 의료원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체불임금을 줄일 수 있도록 의료원 경영 안정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의료원 예방접종 가격이 단가에 비해 상당히 높게 책정돼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 위원(공주2)도 “장례물품 가격이 타 의료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며 “의료원의 공공서비스 제공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행정처분으로 과태료 480만 원이 부과된 사실을 언급하며 “환자 등의 개인정보는 일반 개인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 앞으로 개인정보와 관련된 자료는 암호화하는 등 보다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가 4개 의료원 중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준”이라며 “의료원 운영과 관련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황영란 위원(비례)은 “친절도 평가 지표가 평가의 목적과 맞지 않는다”면서 “친절도 평가가 본래의 목적대로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문복위, 천안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사진
충남도의회 문복위, 천안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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