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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종합]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
[서산종합]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
  • 김동성 기자
  • 승인 2019.10.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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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개최된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지난 8일 개최된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58억 투입, 11월 개관 목표... 8일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 열어 한서대학교 선정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결과 한서대학교가 수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해안안전체험관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개의 기관이 접수됐으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김현경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해 관련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심의한 결과 한서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한서대학교는 10월중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서해안안전체험관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되어 국·도비등 외부재원 13여억원을 포함해 총 58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시에서는 충남도 경관위원회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12월 착공해 2019년 6월말 완공했으며,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면적 1293㎡, 지상1층 규모로 잠홍동 일원에 조성된 서해안 안전체험관에서는 ▲생활안전교육 ▲화재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수상안전교육 ▲지진안전교육 ▲영유아안전체험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외부에는 자전거와 완강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가족 단위의 체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경 부시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어릴때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여 더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한서대학교에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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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개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0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혼모 등 임신부들을 초청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태아교감을 도와 행복한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관현악 앙상블 리우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음악회 참여자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임신부들이 힘을 얻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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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카누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실력 증명

전국체전 카누팀 첫 금메달, 사격 김영민 선수 3연속 금메달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펼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동진, 구자욱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산시 카누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이 카누종목에서 7연패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격팀 김영민 선수가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사격 선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10m공기소총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고도원, 염다은, 구수라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0m공기권총 남자일반 단체전에서는 서덕원, 소승섭, 홍성환,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인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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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서산해미읍성 방문...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 열어!

맹정호 서산시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대산항 인입철도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건의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서산시 해미읍성을 방문해 충남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서산지역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소장, 김경동 상인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은 “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인 국가해양정원조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큰 관심과 힘을 실어 주실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국가해양정원과 대산항 인입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조력발전 건설 추진으로 반목을 빚던 바다에서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이다.

또 석문산단∼대산항 인입철도는 2025년까지 3928억 원을 투입해 17.3㎞의 단선전철을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서산시는 환황해권 경제거점인 대산항의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고,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가장 열악한 대산단지의 철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입철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충남도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수립 시 석문산단∼대산항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맹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서산시 방문을 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산첨단정밀화학 특화산단도 문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는데, 이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 시장은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을 당시 청와대 정무기획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개최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지난 10일 개최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사격팀 단체사진
사격팀 단체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해미읍성을 둘러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해미읍성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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