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3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홍보와 빅데이터 활용사례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며, 빅데이터, 충남 문화관광, 충남 데이터산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가 만들어 가는 모빌티티의 미래’를 발표한다.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이동의 미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SKT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이동옥 부장은 ‘통신 데이터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관광’을 발표한다. 관광 및 통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지역별 문화관광 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제시한다.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의 빅데이터 활용법’을 발표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데이터 활용사례를 안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의 단계별 데이터 활용 등 산업적 활용 외에도 지역 여행 활성화와 관련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여 지자체에도 도움이 될 빅데이터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끝으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 질문에 답하고 토론하며 빅데이터, 충남 문화관광, 충남 데이터산업 등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충남 빅데이터 포럼은 23일(화) 14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사전 질문 등록, 빅데이터 포럼 퀴즈, 랜선 댓글 토론 참여 이벤트도 제공된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인 ‘2021년 빅데이터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남지역의 빅데이터 저변 확산과 충남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유통 및 활용지원, 데이터 사업화지원, 빅데이터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남도가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학연관과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